노무현 재단에서의 자원봉사, 장학생 그리고 정당에서 인연을 맺은 경기대, 아주대, 계명대 학생들이 2017 대학생 민주주의 현장탐방을 위해 다시 뭉쳤습니다.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실현되어온 ‘대의 민주주의’와 비교적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탈핵’, ‘재생가능 에너지’ 등의 ‘에너지 민주주의’의 뿌리를 함께 찾아 떠납니다. 87년 민주항쟁과과 78년 원전 첫 가동으로부터 한 세대 이상 지난 ‘2017년의 민주주의’를 학습하고자 합니다."



모둠명 `민달이`(민주주의를 위해 달리는 사람들)는 `탄핵 이후의 민주주의, 탈핵 이후의 민주주의`라는 탐방제목으로 바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울산과 신고리 원전 현장 등을 방문하여 탈핵운동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탈핵 설문조사를 벌였다고 합니다. 

아울러 부산의 민주화운동의 역사도 물론 살펴본 후 서울로 올라와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절감을 위한 적정기술을 추구하는 곳들을 추가로 방문하였습니다. 



이들은 탐방하면서 어떤 에너지 민주주의를 꿈꾸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