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자유라는 뜻을 가진 <Veritas and Liberty> . 



연세대 원주 캠퍼스의 여학생들로 이뤄진 모둠인데요. 학교 콜로키아 수업에서 같은 조원으로 만나 민주주의에 대해 열심히 배운 계기로 이번 대학생 민주주의 현장탐방을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Veritas and Liberty 모둠은 2016년 7월 18일(월)부터 3박 4일 동안 `침전의식의 표현방식 – 민주화를 위한 움직임, 그리고 문화예술`이라는 다소 난해한 주제를 가지고 서울의 민주화운동과 독립운동 관련 역사시설 탐방을 시작으로 부여 신동엽 문학관, 남원 김주열 기념관, 김해 노무현 전대통령 생가, 통영 윤이상 기념공원 등을 탐방하였습니다. 



탐방 도중에 <Veritas & Liberty> 모둠으로부터 사진과 함께 문자가 한 통 날라왔습니다. 남원 김주열 열사 기념관에 갔는데 평소에는 문이 잠겨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전에 연락을 취해야 한다고 하네요. 비슷한 시간에 탐방활동을 한 <Deli 민주> 모둠도 페이스북에 동일한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셨네요.



향후 남원의 김주열 기념관을 탐방할 모둠은 미리 사전에 전화를 해서 도착전에 문을 열어 놓을 수 있도록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사진과 함께 문자를 보내서 다른 관람객 분들께 사전에 연락을 취해 제대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정보를 보내주신 <Veritas & Liberty> 모둠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답사기에서는 서울-부여-남원-마산-통영에서의 일정을 사진자료와 함께 상세히 적고 일정별로 간단한 소감까지 담았네요.



3박 4일동안의 일정 뿐만 아니라 이 모둠은 미쳐 탐방하지 못했던 장소를 31일에 다시 만나 방문하는 열정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서로 알게 된 게 반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Veritas and Liberty> 모둠원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더 깊은 우정 쌓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