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생 동화나라(안동)

<권정생 유품 전시관>

관람안내

- 권정생(1937~2007)선생 유품전시관은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안에 있습니다. 모든 유품은 분류하여 목록작업을 하여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 중 유언장, 책상, 소반 등 선생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중요 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실 사진 삽입. 유품 사진 두 세장)

관람시간

 - 평일 : 오전 9시 ~ 오후 5시(관람 소요 시간 약 20~30분)

휴관일

 - 설, 추석 연휴.

 - 토, 일요일은 휴관이나 예약을 하시면 문을 열어드립니다.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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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權正生, 1937년 9월 10일~2007년 5월 17일)은 대한민국의 동화 작가이다. 대표작으로 《강아지똥》과 《몽실 언니》 등이 있다. 140편의 단편동화, 5편의 장편동화, 5편의 소년소설(단편 1편 포함), 100편이 넘는 동시와 동요외에도 80여편의 옛이야기를 재화 혹은 재창작하고, 150여편에 이르는 산문을 남겼다.


권정생이 아동문학계에 발을 내딛어 활동하던 대한민국의 1970년대는 ‘반공’과 ‘조국 근대화’를 표상으로 하는 체제 이데올로기의 영향이 사회 전반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시기였다. 이 무렵의 아동문학은 후대 이론가들에 의해, 국가적 교육 목표에 순응하는 교훈주의와 순수하고 착한 동심을 지향하는 일명 ‘동심천사주의’에 치우쳐 있었다는 지적을 받게 된다. 그런 시기에 권정생은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 개발 일변도의 사회 분위기에 동화되지 못하고 변두리로 밀려난 사람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리얼리즘적’ 글쓰기를 통해 가난한 이웃들에게 무한한 사랑으로 희망을 주고 고난 극복의 정신을 심어주어 아동문학계의 중요한 한 흐름을 선도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권정생은 삶과 문학이 한몸을 이룬 작가로 일제 강점기, 해방 그리고 6·25전쟁 등을 두루 체험하면서도 어느 한쪽의 이념이나 사상에 치우치지 않고, 왜곡된 역사인식과 시대의식을 작품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종교적 사상을 바탕으로 자기희생적 삶을 온몸으로 실천하는 개인사 덕분에 타계 이후에도 작품뿐 아니라 그의 삶 전반이 여전히 영향력이 큰 작가이기도 하다. 아울러 동화, 옛이야기, 동시, 동극, 산문, 평론뿐 아니라 수많은 기고문을 남기는 등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했던 전방위 작가로도 뜻깊은 사례를 남기고 있다.

방문인증 갤러리

민주수비대
민주수비대(권정생 기념관).jpg
2015-07-8
민주를 걷는 시간
민주를 걷는 시간1(권정생동화마을).jpg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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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정보

경북 안동시 퇴계로 132 (명륜동)
0808kcf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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